'프로야구 최초 400세이브' 오승환 "부담 느끼고 의식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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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초 400세이브' 오승환 "부담 느끼고 의식도 해"

아시아투데이 2023-10-15 08: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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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41)이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400세이브 투수가 나오기는 오승환이 처음이다.

오승환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끝난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이날 오승환은 4-3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1.1이닝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1.1이닝 동안 무실점 2볼넷 등을 기록했고 삼성은 1점을 더 뽑아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프로야구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한 오승환은 668경기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오승환은 전성기 때 일본과 미국프로야구를 경험한다고 국내 무대를 떠나있었음에도 400세이브를 이뤄 의미를 더했다.

오승환은 2006년 47세이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이나 구원왕에 올랐다. 오승환은 해외 리그에서도 122세이브를 거뒀다. 지난 6월 6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의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오승환은 "그동안 400세이브 달성에 관해 부담을 느꼈고 의식도 했다"며 "내색은 안 했지만 '언제 나올까'라고도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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