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를 제외한 그룹 시크릿 멤버들이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였으나, 한선화의 불참으로 인해 그동안 잊혀진 불화설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송지은과 정하나가 각자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들의 긴밀한 우정을 상기시키는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애정을 자아냈다.
시크릿 멤버들의 우정
14년이란 세월을 초월하며 한 선화를 제외한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징거)가 모여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들의 우정과 함께 시크릿의 히트곡들이 다시한번 팬들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한선화의 불참은 그동안 그룹 내에서 불화설이 제기되었던 과거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2016년 그룹에서 탈퇴한 이후, 그녀는 시크릿 내부의 불화와 관련된 추측과 함께 누리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그녀의 SNS에서 다른 멤버들을 팔로우하지 않는 것도 이 같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선화의 고백, 멤버들과의 오해와 갈등
한선화는 과거 자신의 불참과 관련하여 시크릿 멤버들과의 오해와 갈등에 대해 고백했다. 데뷔 초부터 개인 활동을 시작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밝히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한선화는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과의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시크릿 내부에 불화가 없다며 한선화와 정하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최근 한선화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하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사실은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다시 제기하게 만들었다.
시크릿은 데뷔 이후 14년이란 세월 동안 다양한 활동과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선화가 그룹을 떠난 뒤에도 그들의 우정은 계속되고 있으며, 팬들은 여전히 그들의 활약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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