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박 화백은 올해 2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 대가로 꼽히는 박 화백은 수행하듯 반복해서 선을 긋는 '묘법' 연작으로 유명하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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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화백은 올해 2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단색화 대가로 꼽히는 박 화백은 수행하듯 반복해서 선을 긋는 '묘법' 연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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