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하이픈이 오는 11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1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1월 30일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표한 엔하이픈은 그 해 데뷔한 신인 중 발매 첫 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신인상 6관왕을 달성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루키로 떠올랐다.
최근 엔하이픈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국내에서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들고 일본 도쿄돔을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엔하이픈의 가파른 성장세는 앨범 판매량에서 두드러진다. 데뷔 앨범으로 첫 주 판매량 28만 장을 넘겼던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 1'(MANIFESTO : DAY 1)으로 발매 이틀 만에 총 113만장을 팔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발매 당일에 110만 장 이상 판매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 CARNIV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8위로 처음 진입한 뒤, '디멘션: 딜레마'(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DIMENSION : ANSWER)(13위), '매니페스토: 데이 1'(6위), '다크 블러드'(4위)에 이르기까지 순위를 점차 높여 갔다.
엔하이픈은 양적 성장과 동시에 질적 성장도 이뤘다. 데뷔 초 '칼군무'로 독보적 퍼포먼스 실력을 보인 엔하이픈은 자신들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더욱 갈고 닦아 칼군무에 표현력을 더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다크 블러드'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로는 고혹적이고 다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안무로 잘 짜인 판타지 작품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월드투어 규모의 확대를 통해서도 엔하이픈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의 첫 번째 공연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었다.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 서울 공연의 공연장은 모든 아티스트의 꿈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이었다.
또한 '매니페스토' 일본 추가 공연으로 4세대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데 이어 '페이트'로는 도쿄돔을 포함한 일본 돔 투어를 돌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데뷔 후 처음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했다.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