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크라잉넛, 한음저협-강서구청이 함께 하는 '경찰의 날 힐링 콘서트'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 콘서트'가 다음 주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20일 저녁 7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아트 홀에서 '2023 강서구민과 함께하는 경찰의 날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한음저협과 서울 강서경찰서가 주최하며 강서구청이 후원한다. 이에 강서구의 모든 시민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음저협은 지역 사회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공무원과 구청 공무원에 감사를 표하고 구 전체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크라잉넛, 임한별, 신예영, 이세은 등이 참여한다.

추가열 회장은 "협회가 강서구로 소재를 옮긴 이래 지난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저작권 단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음악인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친환경 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현재 5만 명의 음악 저작권자를 보유하고 있는 음악 저작권 단체다. 이 단체는 음악 창작자들의 저작권료 징수와 분배,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 음악 저작권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사진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정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