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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0%대 수술감염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병원 신축확장 이후 약 600여건의 수술을 진행한 결과, 감염건수는 1건으로 0.16%의 감염률을 기록했다. 의료기관의 감염률은 통상 1%대로 그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신축 이전 시 도입한 대학병원급 첨단공조시스템이 수술감염률 0%대를 가능캐 했다고 설명했다. 연세사랑병원이 10억원 이상을 투입해 도입한 첨단 공조시스템 '라미나플로우(Lamina Flow)'는 수술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해 감염위험을 낮춘다.
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한 무균 양압 시스템은 외부 공기·바이러스의 수술실 내부 침투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다. 고압기 멸균실과 플라즈마 멸균실 운영으로 수술실 및 수술 기구의 멸균 소독과 청결관리 등을 통해 감염관리에 힘쓰고 있는 점도 감염률 저감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우선 가치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수술실을 설계할 때 어떻게 하면 감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는데 제로에 가까운 감염률로 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8월 병원 신축 이전을 통해 첨단 공조시스템 외에도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3.0T MRI 3대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돕고 입원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관리와 안전을 위해 병동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도 도입했다. 첨단재생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와 재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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