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10년 동안 짝사랑했던 아내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송새벽은 자신의 아내를 '수지보다 예쁘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SBS '돌싱포맨'에 출연한 송새벽은 엄정화, 방민아, 박호산 등이 출연하였고, 이날 이상민이 송새벽에게 10년 동안 짝사랑을 하며 결혼까지 한 과정을 질문하였다. 송새벽은 "썸은 서로 좋아해야 썸이라. 저 혼자 마음속으로만 좋아했다"며 10년 동안의 짝사랑을 고백했다.
송새벽, 아내 최초 공개
박호산은 송새벽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소극적으로 행동하다가 나중에 운이 좋게 영화를 하게 되면서 용기를 내어 고백했다고 증언하였다. 그리고 광장시장에서 막걸리를 마시면서 고백의 기회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송새벽은 결국 아내와 만났을 때 아내가 더 화려하게 차려입었으며, 데이트 분위기를 형성하였다고 언급하였고,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맛있는 것을 보면 네 생각이 난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은 결혼 후 한 시사회에서 송새벽이 "아내가 수지보다 훨씬 예쁘다"고 말한 영상을 언급하며 송새벽을 비하하며 재치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송새벽은 이 이야기를 과거의 일로 설명하면서, 이 특별한 순간은 아내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배우 송새벽은 2010년대 한국 영화계에서 주목 받은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2013년 11월 2일 배우 하지혜와 결혼하여 현재까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 배우의 특이한 이름 '송새벽'은 그가 새벽에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말 그대로 밝고 빛나는 연기력으로 한국 영화계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그의 연기는 종종 '제2의 송강호'이라는 평가 받았다.
[하이뉴스=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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