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한다.
홍유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작년 이맘때쯤 여러분들과 올해에도 얼굴 보는 자리를 갖기로 약속했었는데, 조용히 지나가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이 놀라실 것 같아 조심스럽고 떨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유경의 글에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유경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2013년 4월 팀에서 탈퇴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홍유경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