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어쩌다 미국에 진출한 스타들의 4단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6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측은 12일 어쩌다 미국 한인 마트를 운영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감정 변화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열흘간 운영할 아세아 마켓의 엄청난 규모를 보자마자 사색이 된다. “일이 너무 커졌다”라며 말문을 닫지 못 하는 조인성과 자기 발등을 찍은 듯 “영어도 못 하는데 어쩌다 미국까지 왔을까”라고 후회하는 차태현의 반응이 이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예감케 한다.
한국 마트보다 더 구수한 분위기인 아세아 마켓의 구석구석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규모는 시즌2 마트보다 커졌지만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계산기를 발견하고서 계산의 늪에 빠진 차태현은 설상가상 손님들과의 소통 불가에 멘붕에 빠진다.
조인성은 ‘베스트 셀러’ 대게 라면을 잇는 신(新) 메뉴 출시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조사장 표 메뉴’ 맛을 본 외국인 손님은 “당신은 아마추어가 아니다. 전문 셰프”라며 엄지척을 날렸다.
김밥 메뉴 강제 추가에 당황해 펀치를 날리며 제작진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세아 마켓의 김밥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손님들의 모습에 사장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기에 ‘언어 천재’ 한효주와 ‘김밥 천재’ 박병은과 윤경호, ‘얼굴 천재’ 임주환 등 시즌2에 이은 경력직 알바생들의 활약,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생들의 미국 마켓 등판, 신입 알바생 박경림과 김아중의 새로운 케미가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사장과 알바생들은 마켓을 운영하면서 현지 손님들과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공유한다. 머나먼 타국의 아세아 마켓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향의 정과 추억, 새로운 인연과의 뜻깊은 만남이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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