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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자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공] |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였다.
여야가 총력을 다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17%포인트 넘는 차이로 당선됐다.
진 후보자는 다음 지방선거가 열리는 2026년까지 강서 구정을 맡게 된다.
개표 결과, 최종 득표율은 56.52%로, 2위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포인트 이상 앞섰다.
전북 익산 출신인 진 당선자는 경찰대를 졸업한 뒤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정보국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을 반 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선거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 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고,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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