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풀린 여행 규제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신데요. 하지만 최근 유류세 인상으로 비행기값이 폭등하며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들이 많은신 것같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은 특히 짧을 거라는 말들이 있어서인지 벌써부터 단풍 명소들의 경우에는 미리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죠.
하지만 다채로운 국내 여행지 중 이색 여행지로 알려진 여행지 중 일부는 막상 가보면 실망한다는 여행지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직접 다녀와본 사람들이 후회한다는 국내 이색 여행지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물가가 비싼 울릉도
몇 년 전부터 이색적인 국내 여행지라 손꼽히는 울릉도로 여행을 가는 분들도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릉도 여행을 갔다가 터무니없이 비싼 바가지요금을 지불했다는 관광객의 후기가 계속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합밥을 시켰는데 밥에 홍합 4개 정도를 잘게 썰어 넣은 메뉴가 15,000원, 회덮밥도 15,000원, 칼국수도 만원 이상이라고 하네요. 또 단체관광객을 받기위해 1인이나 2인 관광객들은 문전박대하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특히 울릉도의 밥집과 택시 물가가 비싸 여행을 갔다 불쾌한 경험만 하고 오는 여행지라고 합니다.
|가평 쁘띠프랑스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 경우에는 국내에서 프랑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플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많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유명세와 달리 특별한게 없다는 점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랑스풍으로 지어진 다양한 건물과 체험시설들이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엉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 네티즌은 말했는데요.
10,000원씩이나 하는 입장료에 비해 사진 몇 장 찍고 나면 딱히 할 게 없다며 한 번쯤은 가볼 만 하지만 누가 간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라고 합니다.
|전주 한옥 마을
전주에 위치한 한옥 마을은 전통적인 한옥의 양식을 보존한 오래된 가옥들과 길거리 다양한 먹거리로 각종 방송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에서 서울 이외에 반드시 가봐야할 곳으로 소개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주 한옥마을 역시 예전의 명성이 무색하게 다시 방문하지 않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문하고 싶지않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싼 물가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옥 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으로 유명한 한복 대여의 경우에는 2시간 기준 5만원 정도의 대여비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대라고 합니다.
또 음식 역시 맛에 비해 가격이 터무늬없이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상업적으로 변한 전주 한옥 마을이 특색을 잃어 굳이 여기까지 갈 이유를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산 지중해 마을
'블루 크리스털 빌리지'라 불리는 아산 지중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지붕과 하얀색의 외벽이 인상적인 곳이으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가곤 했습는데요.
하지만 몇 년새에 상권이 무너져 폐업하는 가게들이 많아지면서 공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관리도 되지않아 점차 부식되는 건물들이 늘어나며 현재는 하얀색 외벽도 회색 빛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김포 라베니체
이탈리아 북부 베니스(베네치아)를 닮은 듯한 김포 라베니체는 베니스처럼 수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어 이색적인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막상 다녀온 사람들은 후회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특색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주차시설의 부족이라고 합니다. 위치 특성상 차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막상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주차를 하는데 시간을 다 보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고 합니다.
또 점차 방문객들이 줄자 60%가 넘는 공실률을 보이고 초반 인기 있던 상권들도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특색들이 퇴색되면서 결국 방문객들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 최악의 여행지로 손꼽혔습니다.
오늘은 국내 이색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5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초반에는 유명새를 타지만 점차 그개성은 사라져가고 비싼 물가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여행지가 점점 많아지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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