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수완6단지(국민임대)에서 '입주민이 함께하는 합동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파손, 도시가스 누출 및 화재폭발 사고를 가정하고, 민·관·공 합동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 참여로 현장통제, 재난관리 자원 지원 등 체계적이며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고,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 광주수완6 입주민 등이 참여해 ▲ 화재 발생 시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신고 ▲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법 ▲ 부상자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시행해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입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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