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스라엘 방공망인 '아이언 돔'(Iron Dome)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로켓포 '벌떼 공격'에 허점을 드러내면서 우리 군이 북한 장사정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옵니다.
90% 이상의 요격률을 자랑하는 아이언 돔은 현지시간 7일 하마스가 발사한 5천여발의 로켓포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의 장사정포는 하마스의 로켓포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사분계선 이북에 약 340여문이 수도권을 겨냥해 배치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른 각종 포를 합해 시간당 1만6천발을 쏘아 올릴 수 있는 화력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해 '한국형 아이언 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를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인데요,
이외에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알아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은진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유튜브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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