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부활... 내달 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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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부활... 내달 12일 첫 방송

금강일보 2023-10-11 10:0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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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개그콘서트’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21년간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만에 부활한다.

11일 KBS는 “'개그콘서트'가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방영을 시작해 2020년까지 약 21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개그콘서트는 “짜증 지대로다”, “바로 이 맛 아닙니까?”, “자이 자이 자식아”, “스타가 되고 싶어?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브라우니, 물어”,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 묵겠지” 등 다양한 유행어를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다.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TV 공개 코미디가 모두 사라지고 희극인들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진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은 아쉬움을 갖고 있던 대중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지난 5월부터 '개그콘서트' 크루를 공개 모집하며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 9월 개그콘서트'를 새롭게 이끌 희극인들은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미리 보는 '개그콘서트'를 선보였다. 개그콘서트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개그맨 이수근이 MC를 맡았으며,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인 신봉선도 얼굴을 비췄다. 부캐릭터 ‘최준’으로 이름을 알렸던 개그맨 김해준, 부캐릭터 ‘다나카’로 급부상한 개그맨 김경욱 등 구세대와 신세대가 모여 보여주는 새로운 개그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반가운 얼굴들 너무 많다”, “선후배 개그맨들이 함께 모여 웃음을 주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개그맨분들 설 자리가 생겨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상미 CP는 “전 국민의 일요일 밤을 책임졌던 전설의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만에 돌아온다. KBS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코미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시 돌아오는 '개그콘서트'의 첫 방송은 내달 12일 밤 10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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