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화란'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개봉 당일인 11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추석에 개봉해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들은 물론, 동시기 개봉 신작까지 모두 제친 것으로 '화란'을 향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만큼, 영화계가 주목하는 신예와 믿고 보는 배우, 신인 감독의 시너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강렬한 스토리를 향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세에 이목이 쏠린다.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로 1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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