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시민과 경찰관 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화성시의 한 주점 앞에서 술에 취해 업주와 손님 등 4명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관들은 A씨를 제지하다가 얼굴 부위에 찰과상을 입는 등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ky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