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개발사 픽셀바이트 게임즈는 10일 북미 영화 배급사 MGM 및 영화 제작사 이언 프로덕션과 제휴를 맺고, 에이전트 007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싸이퍼 007(Cypher 007)’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틸팅포인트 제공
애플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싸이퍼 007’은 이용자들에게 작중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된 게임이다.
범죄의 주모자이자 스펙터 수장인 블로펠드는 숙적 제임스 본드를 방해할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007을 궁극의 이중간첩으로 만들기 위해 본드를 정신 감옥에 가둬 버리는 ‘마인드 트랩’이라는 세뇌 기술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에이전트 007이 처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가장 어려운 스파이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마인드 트랩에서 탈출한 후 블로펠드의 처단 및 싸이퍼 프로그램을 종식시키는 일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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