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한국불교미술협회는 제31회 한국불교미술협회전 ‘각(覺) 각(各) 형(形) 상(像)’을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스전’과 ‘회원전’으로 이뤄져 있다.
부스전은 김선희 회장의 ‘아미타정토도’, ‘물은 물이로다’, ‘나무아미타불’ 등 작품을 비롯해 김민지, 김지원, 김현창, 도일스님, 도현스님, 박경귀, 서린, 서칠교, 신현일, 이용애, 이재윤, 정보라, 최일순, 한민정, 혜산스님 등 총 16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담아낸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또한 회원전에서는 강수경, 강인녕, 고승희, 권필선, 김선용, 김종섭, 김지선, 김지현, 도림스님, 란수, 명관스님, 박근덕, 박룸빈, 박선주, 배진석, 법천스님, 성민스님, 신주호, 양선희, 양윤정, 유한울, 이강혜, 이또킹, 이미희, 이연숙, 이혜원, 임세현, 장은수, 조은주, 조하나, 진철문, 한경숙 작가 등 32명의 회원이 1~2점씩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 섹션으로 MZ세대 작가와 선배 작가들의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협회전 오프닝은 전시 첫날인 10월 18일 오후5시 열린다.
김선희 한국불교미술협회장은 “팬데믹 이후 불교미술의 새로운 환경과 방향으로 불교미술 전시를 통한 포교, 명상, 그리고 포행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세계적인 K-불교미술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한국불교미술협회가 되길 서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불교미술협회는 1980년 창립한 뒤 불교미술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장 오랜 역사와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불교미술작가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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