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신유의 우승곡을 받게 될 신동이 가려진다.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는 ‘장미단’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김다현, 신유가 특별 마스터로 나서 천재 신동들의 무대를 심사하는 ‘신동 가요제’ 최종 결승전이 공개된다.
‘신동 가요제’ 참가자들의 무대는 유튜브 조회수 총합 1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리틀 제니' 정초하는 ‘솔로’로 유튜브 조회수 27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틱톡에서는 무려 5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감탄을 자아냈다. 신들린 3단 꺾기를 선보인 김주은의 ‘내장산’이 19만 뷰, 효심 가득한 면모로 박나래를 비롯해 TOP7의 눈물샘을 자극한 김태웅의 ‘엄마꽃’이 17만 뷰, 이하윤의 ‘카코토피아’와 ‘창귀’가 15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한수정의 ‘가지마’가 14만 뷰 등을 기록했다.
‘신동 가요제’ 최종 결승전에서도 나이가 믿기지 않는 무대들가 펼쳐진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결승 무대를 지켜본 장미단은 “말도 안돼 이게 뭐야”, “저 강약 조절 어쩔 거냐”,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라며 1절이 채 끝나기도 전 약속이나 한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다.
성악과 트로트까지 장르를 아우른 손태진은 천장을 뚫고 올라가는 한 신동의 한계 없는 가창력을 듣더니 “평가가 불가능한 발성”이라고 입을 떼며 “연습해서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잡는 목소리가 따로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극찬을 건넸다.
그런가하면 이날 MC 박나래는 화려한 형광 핑크 레트로 의상을 입고 나와 시선을 강탈한 후 의상과 찰떡인 엄정화의 ‘포이즌’을 즉석에서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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