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강하늘·정소민 주연 영화 '30일'이 압도적인 관객 동원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5만 444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7만 4322명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다.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강하늘과 정소민이 '상극케미'로 작정하고 코믹 연기를 펼친다.
2위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다. 하루동안 4만 7686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75만 373명을 기록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강동원,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한다.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가 3위로 올라섰다. 하루 2만 9137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만 8241명을 기록했다.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는 2021년 개봉한 '퍼피 구조대 더 무비'의 후속작이다. 2013년 첫 방영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TV 시리즈로 경찰관부터 소방관, 비행사 등 다양한 직업과 능력을 가진 각기 다른 강아지 캐릭터들이 등장해 위험에 빠진 이들을 구해내는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에이터'가 4위다. 하루 2만 705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1만 6099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1947 보스톤'이 5위다. 하루 동안 2만 3845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85만 2940명을 기록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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