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서 실종된 남성이 노원구에 있는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찰 자료 사진이다. / Maxim Studio-shutterstock.com
노원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초안산에서 근처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5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앞서 동대문구에서 실종된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해 본 후 동대문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을 파악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겨 타살 혐의점 등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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