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 승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바이에른 뮌핸은 9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프라이부르크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카페노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맞춰 선발 출전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후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5승 2무(승점17)가 되며 레버쿠젠(6승 1무, 승점 19) 슈투트가르트(6승 1무, 승점 18)에 이어 리그 3위에 자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승 1무 3패(승점10)로 9위가 됐다.
김민재는 소속팀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고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최근 리그 5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2분 킹슬레 코망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5분에는 해리 캐인이 보낸 패스를 받은 레로이 지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0분 코망이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망은 이날 멀티골 주인공도 됐다.
김민재는 경기 종료 후 축구전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6을 받았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백 수비라인에 나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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