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3개 시·도간 자율주행버스 여객운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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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3개 시·도간 자율주행버스 여객운송 시작

중도일보 2023-10-09 11: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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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율주행버스
충청권 자율주행버스



10월 6일부터 3개 시도가 포함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충북(오송역) 및 대전(반석역)에 위치한 기종점역을 포함해 세종시내 8개 정거장(세종터미널 등) 등 총 10개 정거장이 운행 노선안에 포함되었다. 동일한 노선(오송역~반석역)인 B2는 14개 정거장으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노선도(A3)
충청권 자율주행 버스 운행 노선도



서비스는 BRT도로가 포함된 오송역 ~ 세종터미널 ~ 반석역 구간에서 평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5시 왕복 4회 운행한다. 오송역 출발은 10:00(A2), 10:30(A3), 14:00(A2), 14:30(A3)이고 반석역 출발은 11:20(A2), 11:50(A3), 15:20(A2), 15:50(A3)이다.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세종시내 1400원, 오송역~세종 1700원, 세종~반석역 1700원, 오송역~반석역 2000원으로 자율주행버스(A2,A3) 및 기존 BRT B2노선 요금과 동일하다.

해당 자율주행 서비스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A2(세종시), A3(충북도)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버스(B2 노선)와 함께 실질적인 대중교통의 한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올해 8월 추가 연장 신청한 시범운행지구가 연장 지정될 경우 2024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노선을 통해 충청권 교통편의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함께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12월 충북도·세종시는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지정받았다. 2022년 11월 충북도· 대전시·세종시는 당초 세종·충북 2개 시도로 연결된 시범운행지구(오송역~세종터미널)를 3개 시도로 연장(반석역)지정 받아 초광역 충청권 자율주행 운행기반의 기틀을 잡았다.

올해에는 청주공항(충북도), 카이스트(대전시), 내부BRT 우측(세종시) 방면 등 추가 연장 신청 및 지정 검토가 진행 중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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