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NH농협은행 충북본부 메세나 릴레이 기부 |
충북도는 4일 충북 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6호 기업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개최했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1개 시·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1억원을 후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NH농협은행 충북본부 황종연 본부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도내 기업과 기관이 메세나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메세나는 문화예술의 성장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지역 성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부에 동참한 기업이 홍보되고 예술계의 활력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등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 황 본부장은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북 전 지역에 문화소외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메세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김 대표는 "릴레이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기업과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동행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및 공연을 지원하는 문화후원 활성화 매칭 사업 등 메세나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기부에 동참한 기업 및 단체(개인)에 법인세 감면과 문화예술후원기업인증패 수여, 아카이빙·대외홍보, 기획공연 초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등 인센티브를 발굴해 도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