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우리카드,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초청…두산·FC서울은 할인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10월28일 서울시민의 날을 맞아 서울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경기 할인·무료 초청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마이 소울 데이'를 열어 서울시 소외계층 약 1천 명을 무료로 초청한다. 25일에는 장충체육관에 서울시 다문화 가정을 약 1천 명을 무료 초청해 '서울 시민 데이'를 연다. 경품추첨·선수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프로배구 우리카드 우리WON도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 서울시 다문화 가정을 무료로 초청한다.
두산베어스와 FC서울은 각각 3일과 8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열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연말까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게 서울시 연고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스포츠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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