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올림픽 합류 가능성?... 황선홍 감독이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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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파리 올림픽 합류 가능성?... 황선홍 감독이 직접 밝혔다

위키트리 2023-10-09 10:4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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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황선홍호가 귀국한 가운데 이강인 파리올림픽 합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황선홍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황선홍 감독과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전날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터진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일본 대표팀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은 대회 사상 첫 남자 축구 3연패를 이뤘다.

이날 오후 7시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황 감독과 22명의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웃으며 기념 촬영을 했다.

황 감독은 "매일 비난만 받다가 환영을 받으니 좀 생소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영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7경기에서 27골을 뿜어낸 원동력에 대해서는 "한 사람을 이용한 축구보다는 여러 가지가 어우러지는 축구가 좋은 축구라고 생각한다"는 지론을 밝힌 뒤 "2선 선수들이 고루 활약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강인이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또 이강인을 파리올림픽에 데려갈 것이냐는 질문엔 "(이)강인이에게 도장은 받지 않았지만 꼭 같이 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물음표'인 것 같다"며 "아직 확실한 대답은 안 해줬다. 비밀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아울러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은 3년 가까이 대회를 준비한다. 반면 우리는 소집이 몇 차례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다"며 "열심히 준비할 수 있도록 서포트가 필요하다"고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각 구단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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