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24분께 포항 남구 구룡포읍의 한 펜션에서 투숙객인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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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A씨가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자 부인 B씨가 신고했다.
이후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구룡포·호미곶파출소, 구조대 등을 출동시켜 일대와 갯바위, 수중수색 등을 펼쳤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과 소방 등 수색팀은 갯바위 주변에서 통발 2개를 발견했지만, 주변 파도가 높고 물살이 강해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기 위해 유관기관, 민간세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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