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3관왕' 수영 김우민·양궁 임시현, 항저우 AG 韓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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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관왕' 수영 김우민·양궁 임시현, 항저우 AG 韓 MVP

한스경제 2023-10-08 12: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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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금메달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금메달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김우민(22·강원도청)과 '양궁 3관왕' 임시현(20·한국체대)이 한국 선수단 MVP(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대회 폐막일인 8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중국 항저우에서 한국 선수단 남녀 MVP를 발표했다. 체육회 차원에서 한국 선수단 아시안게임 MVP 선정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자단 투표 결과 한국 선수단 MVP로 뽑힌 김우민과 임시현은 각각 상금 3000만 원씩 받는다.

한국 중장거리 경영 간판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계영 800m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자유형 800m와 400m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1982년 뉴델리 최윤희(56),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34)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로는 3번째로 단일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시현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임시현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기에 김우민은 자유형 1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를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마쳤다.

양궁 대표팀의 막내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개인전에서 대표팀 선배 안산(21·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0으로 완파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은 1986년 서울 대회 양창훈(53·4관왕), 김진호(62), 박정아(56·이상 3관왕) 이후 37년 만이다.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도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대회 MVP로는 중국 수영 스타 장위페이와 친하이양이 뽑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 7일 대회 남녀 MVP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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