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불꽃이 가을하늘 수놓았다"…한화 불꽃축제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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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꽃이 가을하늘 수놓았다"…한화 불꽃축제 성황리 마쳐

연합뉴스 2023-10-08 11:5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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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운집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한화에 따르면 올해 19회째를 맞은 불꽃축제에서는 드론 400여대를 활용한 불꽃드론쇼 등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으며 100만명(경찰 추산)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한화는 관련 인력을 전년 대비 16% 증원한 3천400여명으로 확대했으며, 서울시도 전년 대비 26% 늘어난 3천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6천600여명이 힘을 모았다.

㈜한화는 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며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또 국내 최초로 관람객 밀집도 측정이 가능한 전용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인파가 분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화는 향후 안전요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 안전관리 앱 사용범위를 넓혀 축제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간에 따라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시민은 안전요원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다.

㈜한화 측은 "높아진 시민의식으로 100만명의 운집에도 1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 대부분이 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하며 현장 정리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한화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1천200여명의 봉사단을 통해 행사가 끝난 후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직후 열린 'DJ 애프터 파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직후 열린 'DJ 애프터 파티'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꽃축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DJ 애프터 파티'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율적인 분산 퇴장을 유도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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