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일요일이자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寒露)인 오늘(8일) 일교차가 최대 15도에 달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강원영동,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 ▲전남남해안, 부산·경남남해안, 경북동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울산·경남내륙 5㎜ 내외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다.
이날 전국의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은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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