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긴급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열리는 진 후보 집중유세에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성격으로 규정한 만큼, 이 대표가 유세에서 진 후보에게 투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달라고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고(故) 채상병 사망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안 표결 참여를 위해 국회에 와서도 "강서구청장 선거가 (사전)투표율이 좀 낮은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이번 보궐선거에 참여해 민심이 어떤지, 국민의 뜻이 어떤지 꼭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집중 유세 이후 회복 치료를 받는 녹색병원으로 다시 복귀한다.
한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일은 오는 11일이다. 전날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무리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8.48%로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 603명 중 4만 2429명이 투표를 마쳤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