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몬테크리스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 역 배우들의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과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캐릭터와 작품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이다. 앞서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담겨있는 캐릭터 포스터로 새로운 시즌의 서막을 알린 작품은 또 한 번 작품 속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압도적 카리스마로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고뇌에 빠진 몬테크리스토 백작에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더해 깊은 눈빛으로 탄생시켰다. 고은성은 더욱 짙어진 분위기와 에드몬드 단테스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김성철은 열정에 찬 분위기로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의 면모를 흡입력 있는 감정연기로 담아내 기대를 더했다.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압도적인 분위기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서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혜는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의 감성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더욱 깊고 섬세해진 연기력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허혜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이 더해진 서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메르세데스에 이입하게 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해 신선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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