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불꽃축제와 마라톤 행사가 7일과 8일에 각각 개최된다.
역대급 불꽃쇼가 될것으로 기대되는 '2023 세계불꽃축제'는 7일 여의도일대에서,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도심속 '2023 서울달리기 대회'는 광화문광장부터 동대문까지 진행된다.
1. 2023 세계불꽃축제 10월 7일 PM7:20~8:30
토요일인 주말 7일 여의도에서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불꽃축제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미래'로 한국,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 7시20분에 중국팀을 시작으로 폴란드팀이 7시 40분, 한국팀이 8시부터 다양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관전포인트는 수면위에 펼쳐지는 불꽃 드론쇼 이다. 이는 수면 위에서 '불꽃과 동시에 발사된 가장 많은 무인항공기'의 기록을 세우며 불꽃 축제의 웅장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마포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불꽃 연출구간이 확장되었으며, 가장 많은 바지선을 투입해 역대급 불꽃쇼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직후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DJ 애프터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약 100만명 이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불꽃쇼에 안전인력을 전년대비 26%늘려 5천400명이 곳곳에 배치하고, 교통경찰과 교통관리요원 등 460명이 별도로 교통을 관리한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오후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 남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이 외 여의동로·여의상류IC·국제금융로를 필요에 따라 통제한다. 축제 종류 후에는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교통을 탄력적으로 통제, 필요한 경우 마포대로와 여의대방로 하위차로를 통제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한다.
또한,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필요시에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협의했다.
2. 2023 서울달리기 대회 10월8일 AM8:00 시작
주말인 8일 일요일에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달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남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의 명소를 잇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10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1만720명이 참가한다.
이에 코스를 중심으로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오전 6시30분∼9시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오전 8시5분∼9시27분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 오전 8시21분∼10시40분 청계천로 구간, 오전 7시30분∼11시 무교로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인력 1천400명을 배치하고 교통 안내 입간판 978개를 설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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