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 차량 가격 또다시 인하···EV 전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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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美 차량 가격 또다시 인하···EV 전쟁 심화

이데일리 2023-10-07 04:15:45 신고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테슬라(TSLA)는 지난 몇 달 간 여러 차례 가격을 인하해온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미국 내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가적인 가격 인하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0.34% 소폭 상승한 260.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후륜구동 모델3의 가격을 기존 4만240달러에서 3만8990달러로 내렸다. 또한 모델3 롱레인지 및 퍼포먼스 버전은 각각 4만5990달러, 5만990달러로 인하됐다.

테슬라는 모델Y의 롱레인지 차량 역시 기존 5만490달러에서 4만8490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또한 모델Y 퍼포먼스 차량은 5만2490달러대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테슬라의 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 3분기에 43만5000대의 차량을 인도해 시장 예상치인 45만5000대를하회했다고 보고한 이후 이뤄졌다. 기대 이하의 차량 인도 대수는 회사의 공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공장 폐쇄로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월가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차량 수요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최고경영자(CEO)는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새 자동차 구매를 일시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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