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6일 오전 10시 51분께 강원 원주시 개운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아파트 내부에 있던 20대 등 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인후통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13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또 주민 등 17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외부에서 시커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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