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발생한 흉기 난동…경찰 조사 결과 드러난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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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발생한 흉기 난동…경찰 조사 결과 드러난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

위키트리 2023-10-06 12: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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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관계가 얽힌 지인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Haru photography-shutterstock.com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 4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6일 MBN을 통해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에 있는 50대 남성 B씨의 식당을 찾아갔다.

A씨는 B씨의 식당에서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은 곧 몸싸움으로 번졌다. A씨는 준비해 놓은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지 2시간 만에 인근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다. 현재 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다음 주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 포항에서는 30대 남성이 중학생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여 특수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달 24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한 편의점에서 중학생 3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중학생들은 남성을 유명 유튜버로 착각해 아는 척을 했다가 남성이 부인하자 사과한 뒤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이후 남성은 "나한테 뭐라고 했어?"라며 품에 있던 흉기를 꺼내 중학생들에게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중학생들은 다친 곳은 없지만 정신적인 충격을 크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평소 앓고 있던 정신질환 때문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다. 이에 인근 병원에 강제 입원 조치했으며 남성이 안정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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