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 NCT 127이 7주년을 맞아 많은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태용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NCT 127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사실 이번 연도 초부터 멤버 개개인도 그렇고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유혹도 많았고, 갈피를 못 잡을 정도로 힘든 순간도 있었다"고 한 태용은 "멤버들이 있었기에 모두가 이 자리에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7년차라고 와닿지 않을 정도로 단합력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순수하게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것들을 팬들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도영은 "연차가 연차인 만큼 고민이 많은 시기라는 건 사실이다. 그런 시기에 나오는 '팩트 체크'라는 앨범이 저희에게도 다짐이었고,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곡을 선정할 당시에도 마음을 담는 느낌의 곡보다는 127이 잘 할 수 있고, 우리가 원래 멋있게 하던 곡을 만들어 보자는 선택이 있었다. 지금의 마음가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앨범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중한 목소리 톤으로 입을 연 마크는 "이 일에 얼만큼 진심인지 확인하게 해준 7주년이었다. 그래서 올해 제일 많이 멤버들과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NCT 127의 정규 5집 'Fact Check'는 이날 오후 1시 전곡 공개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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