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살해 협박 받아 경찰 출동까지 "도넘은 수위, 강력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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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살해 협박 받아 경찰 출동까지 "도넘은 수위, 강력 처벌"

조이뉴스24 2023-10-06 11:4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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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최근 살해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도넘은 행위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에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모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16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진행된 구찌(Gucci) 2024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당시 아티스트는 촬영 중이었으며,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 한 뒤에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당사는 즉시 아티스트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다.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이담은 "'살해 협박' 등과 관련 팬들에게 심려를 끼칠 수 있다는 점, 자칫 자극적인 부분으로만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공개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고심을 했다"면서 "음해세력을 향한 강력 경고 및 공권력 남용을 포함 사안을 미리 예방하고자 장고 끝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이유 측은 또한 온·오프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사는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월 다수 SNS 계정, 아이디를 비롯해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서울 강남 경찰서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는 "고발인의 인적 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에 있다"며 "지난 8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발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무고 행위 등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발인의 인적 사항 확인이 되는대로 손해배상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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