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거래'의 배우 유승호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제작발표회가 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승호, 이주영, 김동휘, 유수빈이 참석했다.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소재 아래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자리에서 유승호는 "친구가 친구를 납치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도 매력있고, 세 친구 속에 납치범과 인질이 있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다"며, "대본을 보고 감독님을 뵙고 싶어졌다. '낫 아웃'에서 보여준 색깔을 '거래'에 녹인다면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 같았다"고 덧붙엿다.
더불어 "안 해본 캐릭터에 대한 욕구가 있었다.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준성'을 만나 기분이 이상했다. 이런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아가 "어릴 때 처음 현장에 온 것 같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한 후 "배우부터 감독님까지 모두 나이대가 비슷했다. 유수빈 배우가 긴장을 많이 풀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거래'는 오는 6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허정민 기자
부산=권구현 기자 kkh9@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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