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훈과 걸스데이 원년멤버 황지선이 부모가 된다.
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04일 천사의 날, 기쁜 소식 하나 전하려 한다"며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7주 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이라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유키스 훈은 2009년 솔로 가수로 데뷔,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했다. 황지선은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 그룹 뉴에프오, 샤플라의 멤버로 활동했다. 또 2017년에는 KBS2 오디션 '더 유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황지선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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