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중학생 친딸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40대가 구속기소됐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친딸을 상대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 측은 "가정 내 은폐된 반인륜적 성폭력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 씨는 지난 7월 자택에서 자신의 친딸인 중학생 B양을 성폭행하는 등 약 10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A 씨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 및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하고 가정법원에 피해자 B 양에 대한 친권상실을 가정법원에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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