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유인촌·'주식 파킹' 김행… 5일 인사청문회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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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유인촌·'주식 파킹' 김행… 5일 인사청문회 '관심집중'

머니S 2023-10-05 06:0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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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자를 5일로 확정했다.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과거 욕설 및 태도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유 후보자는 지난 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에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가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수사나 조사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4일 서면논평을 통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꼴"이라며 "'블랙리스트가 없었다'고 우긴다고 블랙리스트가 휘발되지 않는다. 오히려 유인촌 후보자의 뻔뻔함만 부각될 뿐"이라고 꼬집었다.

또 주식 파킹, 임신중지(낙태) 발언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김 후보자는 수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통해 소상히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만큼 5일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논란과 여가부의 행방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4일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분위기가 경직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이 "일정과 증인 단독 채택에 대한 민주당의 사과가 없으면 참여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후보자 방어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한 것.

하지만 다행히 같은날 오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합의를 통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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