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한 점차 석패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컴파운드 양궁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재훈과 소채원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혼성전 결승에서 인도의 벤남, 데오탈레에게 158-159로 석패했다.
준결승전에서 창쳉웨이-첸이슈안(대만)을 158-15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주재훈과 소채원은 3엔드까지 119-119로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4엔드서 소채원이 9점을 쏘면서 균형이 무너졌다. 반면 인도는 침착하게 4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넣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남은 3발서 10점을 맞췄지만 단 1점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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