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신성에게 일격... 아스널, 맨시티전 앞두고 시즌 첫 패에 사카까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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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신성에게 일격... 아스널, 맨시티전 앞두고 시즌 첫 패에 사카까지 부상

풋볼리스트 2023-10-04 11:1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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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왼쪽), 에밀 스미스로우(이상 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왼쪽), 에밀 스미스로우(이상 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왼쪽),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왼쪽),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프랑스 출신 20세 공격수에게 일격을 당해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있는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 아스널이 랑스에 1-2로 패했다. 올 시즌 아스널의 첫 패배이며 이번 결과로 랑스에게 조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만에 가브리엘 제수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부카요 사카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뒤 제수스에게 패스했고, 제수스는 수비수를 앞에 놓고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리드는 길지 않았다. 전반 25분 상대 공격수 엘리에 와히가 감각적인 패스로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아드리엔 토마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4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막지 못했고 와히의 마무리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와히는 2003년생의 어린 공격수다. 와히는 이미 프랑스 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다. 2020-2021시즌 몽펠리에 1군에 데뷔해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10골 2도움을 터뜨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무려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7위에 올랐다. 

와히는 올여름 많은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첼시,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유나이티드 등이 와히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구단 간 합의에 실패했다. 그러나 랑스가 구단 클럽 레코드인 3500만 유로(약 498억 원)를 지불하며 와히 영입에 성공했다. 와히는 올 시즌 랑스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즌 첫 패를 당한 아스널은 설상가상으로 사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가오는 맨시티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경기 후 “그는 특정 동작에 무언가를 느꼈다. 계속 뛰기 불편해했다”며 교체한 이유를 전했다. 

아스널은 오는 9일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어 첼시, 세비야를 차례로 만나는 강행군을 치러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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