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 맡는다…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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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 맡는다…역사상 최초

아시아투데이 2023-10-04 08:3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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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매니지먼트mmm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이솜이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부일영화상 출범 이래 여성 사회자로 단독 진행하는 건 이솜이 최초다.

이솜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에 따르면 이솜은 오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3 부일영화상'의 사회를 맡는다. 당초 이솜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일영화상은 논의 끝에 새로운 남성 사회자 선정이 아닌 이솜의 단독 진행 형식으로 올해 시청자를 찾기로 했다. 부일영화상 최초로 이솜이 여성 단독 사회자로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솜은 영화 '마담뺑덕'으로 주목받기 시작, '좋아해줘',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구해줘2', '모범택시' 등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영화 '유령' '길복순',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이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또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초청받았다.

'2023 부일영화상'은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본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핸드프린팅과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시상식은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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