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타수 무안타 4삼진' 강백호, 태국전 4번 아닌 6번 타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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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타수 무안타 4삼진' 강백호, 태국전 4번 아닌 6번 타순 조정

이데일리 2023-10-03 12: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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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대만과 대한민국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 1루, 대한민국 강백호가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러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홍콩전과 대만전에서 총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백호(KT)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번 타자로 내려왔다.

류중일 야구 대표팀 감독은 3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태국전에서 강백호를 6번 지명타자로 배치했다

앞서 강백호는 앞선 2경기에 모두 4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했다. 1일 홍콩전에선 상대 투수의 느린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2일 대만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머물렀다.

홍콩전은 다행히 9-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지만 대만은 극심한 타격부진에 허덕이면서 0-4 완패했다. 류중일 감독은 강백호가 4번 자리에 부담감을 느껴 타순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강백호를 대신해 4번타자는 3루수 노시환(한화)이 맡는다. 노시환은 전날 대만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테이블 세터로는 2루수 김혜성(키움)과 중견수 최지훈(SSG)이 맡는다. 대만전에서 3안타를 때린 우익수 윤동희(롯데)는 3번 타자로 올라왔다. 5번에는 1루수 문보경(LG)이 배치됐다.

그밖에 김주원(NC·유격수), 김동헌(키움·포수), 김성윤(삼성·좌익수)은 7~9번 타순에서 힘을 보탠다. 전날 대만전에서 선발 유격수로 나섰던 박성한(SSG)과 선발 포수로 나선 김형준(NC)은 이날 벤치를 지킨다.

선발 투수는 롯데 나균안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날 태국전에서 이기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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