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물량 2018년 이후 최저…30가구 밑돌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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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물량 2018년 이후 최저…30가구 밑돌 것으로 예상

아시아투데이 2023-10-03 11:49: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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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올해 분양 물량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재훈 기자 hoon79@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올해 분양 물량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전국에 분양된 아파트(공공·민영아파트, 정비사업 조합원분 합산) 물량은 총 12만6345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전체 54.6%인 6만9018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됐다.

같은기간 지방 분양 물량은 5만7327가구로 수도권 절반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간 분양물량도 30만 가구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10월 이후 12월까지 분양 가능성이 있는 전국 아파트 물량은 17만9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앞서 분양된 물량을 합하면 올해 연간 최대 30만5000여가구가 분양되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37만1000여가구보다 17.8% 감소하는 것이다. 2018년 29만9390가구 분양 이후 5년 만에 최저다.

10~12월 나올 분양 아파트들도 내년으로 미뤄질 공산이 커 올해 분양 물량은 30만 가구를 밑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래미안아이파크),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5차 재건축(래미안 원펜타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청담 르엘) 등이 해를 넘길 분위기다.

정부가 공급 감소 우려에 대응해 지난달 말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을 내놨지만 분양 물량은 쉽게 늘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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