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오늘 총선이라면’ 국힘 39% VS 민주 50%.. 총선위협요인, 李 사법리스크 36% 尹 국정리스크 48%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리서치뷰] ‘오늘 총선이라면’ 국힘 39% VS 민주 50%.. 총선위협요인, 李 사법리스크 36% 尹 국정리스크 48%

폴리뉴스 2023-10-03 11:33:58 신고

[출서=리서치뷰]
[출서=리서치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오늘이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질문한 결과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50%로 나타났다. 또, 내년 총선 위협 요인으로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1위였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9월 29~30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총선 정당 후보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이 50%, 국민의힘은 39%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월 대비 6%p 상승했으나 국민의힘은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양당간 격차는 5%p에서 11%p로 크게 벌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호남을 포함해 서울(국힘 35% 민주 52%)과 경기/인천(국힘 38% 민주 52%), 충청권(국힘 38% 민주 51%)에서 과반 이상의 우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국힘 53% 민주 39%)과 강원/제주(국힘 48% 민주 37%)에서는 우세를 기록했으나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46% 민주당 47%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18세 이상 20대(국힘 33% 민주 54%), 40대(국힘 34% 민주 59%), 50대(국힘 32% 민주 61%)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30대(국힘 44% 민주 39%)와 60대(국힘 43% 민주 47%)는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56% 민주당 35%로 나타났다.

또, 보수층 보다 진보층이 결집한 양상을 보였다. 진보층은 82%가 민주당을 지지했으나 보수층에서는 67%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양당 모두 41%로 동률을 기록했다.

[출서=리서치뷰]
[출서=리서치뷰]

내년 총선, 정권안정론 38% VS 정권심판론 53%

총선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안정론이 38%,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53%로 나타났다. 정권안정론은 전월 대비 3%p 하락했고, 정권심판론은 4%p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안정 45% 심판 41%)과 강원/제주(안정 45% 심판 41%)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심판론이 과반을 넘겼다. 특히,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안정 34% 심판 56%)과 경기/인천(안정 38% 심판 57%)에서 정권심판론이 강한 만큼 정부 여당의 위기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경남(안정 43% 심판 50%)도 정권 심판론이 높게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정권안정론이 65%, 정권심판론이 30%를 기록했으며 진보층(안정 9% 심판 84%)과 중도층(안정 38% 심판 46%)은 정권심판론이 우세했다.

[출서=리서치뷰]
[출서=리서치뷰]

내년 총선 위협 요인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36%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내로남불(15%), 공천갈등(13%), 전략부재(10%)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12%)보다 공천갈등(23%), 전략부재(16%)가 더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가 4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략부재(12%), 지도부 리스크 및 공천갈등이 각각 1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리스크(9%)보다 전략부재(23%), 지도부리스크(13%), 공천갈등(16%)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