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뉴욕증시, 셧다운 위기 해소에도 '혼조'…다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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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셧다운 위기 해소에도 '혼조'…다우 0.2%↓

프라임경제 2023-10-03 11:18:16 신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객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위기가 해소됐음에도 4분기 첫 거래일을 맞아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74.15p(0.22%) 내린 3만3433.3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4p(0.01%) 오른 4288.3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88.45p(0.67%) 뛴 1만3307.7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인 30일을 몇시간 앞두고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셧다운 위험은 45일 뒤로 미뤄졌다.

임시예산안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연방 정부 예산을 기존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오른 4.675%에, 2년물 금리도 6bp가량 상승한 5.108%를 나타냈다. 10년물 금리는 또다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경제지표에도 관심이 쏠렸다.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위축세를 이어갔으나 직전 달과 예상치보다는 모두 개선됐다.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8.0을 넘었다. 전달의 47.6보다 개선돼 3개월 연속 오름세였다.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최종 집계돼 예비치인 48.9와 전달 기록한 47.9를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3거래일째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7달러(2.2%) 내린 배럴당 88.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9달러(1.6%) 떨어진 배럴당 90.71달러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와 유럽과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94% 내린 7068.1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91% 밀린 1만5247.2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1.28% 하락한 7510.72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89% 내린 4137.63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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