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후계자' 반 년 일찍 데려오기로 결정 "내년 7월 아닌 1월 합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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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후계자' 반 년 일찍 데려오기로 결정 "내년 7월 아닌 1월 합류 계획"

인터풋볼 2023-10-03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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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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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계획보다 빨리 리오넬 메시 후계자를 데려온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비토르 호케가 주인공이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내년 7월이 아닌 1월에 호케를 데려올 계획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가 다음 A매치 휴식기 동안 브라질에 다녀올 예정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당초 호케는 2024년 7월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호케를 데려올 자신이 있어 보이지만 연봉 한도 내에서 선수 등록이 가능할지에 달렸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선 이미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은 삭감된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었고 프렌키 더 용도 같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데쿠가 브라질로 떠난다. 부상에 빠진 호케를 격려하고 정도를 확인하길 원한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또한 호케를 믿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호케 등록을 위해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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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스트라이커 호케는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다음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로 이적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 수준이었다. 프로 데뷔 이후 적응기 없이 7골 3도움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 시즌은 더 대단하다. 아직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점. 브라질 세리A,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코파 두 브라질 등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20골 8도움을 터뜨렸다. 호케는 지난 3월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다.

브라질 초신성을 눈여겨본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지난 7월 여름 이적시장 동안 4,000만 유로(570억 원)를 투자해 계약했다. 바르셀로나는 "호케와 2030-31시즌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25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 후계자'로도 지목된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을 거란 예고도 나왔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10번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이키는 메시 후계자를 고민했고 그 결과 호케에게 10번을 주려고 한다. 사비 감독은 내년 1월 호케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리그 도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잠시 쉬고 있는 상황.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당초 계획보다 반 년 먼저 호케를 스페인에 데려올 거라 예고했다. 다만 연봉 한도와 선수 등록 가능 여부에 따라 조기 합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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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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